수영장이 있는 부산 근교 경남 밀양 감성 캠핑장 추천_해브솔 캠프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종일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아침부터 공기가 깨끗하네요.

 

이런 날에는 커피숍 야외테라스에 앉아서 상쾌한 공기를 쐬야 하는데...

 

갑갑한 공기가 가득한 회사에 출근하려니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하겠죠...?

 

이제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산을 보면 조금씩 울긋불긋 단풍도 보여서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캠핑을 올해 시작한 초보인데요. 아직까지 서툴지만 캠핑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저번주 주말에는 밀양에 있는 해브솔 캠프에 다녀왔는데요.

 

너무 감성충만한 캠핑장이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요.

[ 목차 ]

 

●  위치 및 주차장

 

● 시설안내

 

●  이용후기

 

경남 밀양 해브솔 캠핑장

위치 및 주차장

 

오늘 소개해드릴 해브솔 캠프는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 중인데 내비게이션을 검색하니 딱 1시간 거리였어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위치

밀양 해브솔 캠프
주소	경남 밀양시 용평로5길 168 해브솔 캠프
영업시간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2:00 (매너 타임 23:00)
주차	사이트 내 또는 실외 주차장 이용 가능

 

캠핑장에 도착하시면 입구에 암새들 워터캠프라고 적혀있을 텐데요.

 

당황하지 마세요. 제대로 잘 찾아오신 겁니다.

 

해브솔캠프 이전에 암새들 워터캠프였는데 사장님께서 아직 입구간판을 안 바꾸신 듯합니다.

주차장

 

입구를 통과하자마자 넓은 공터를 만나실 텐데요. 거기가 주차장입니다. 

 

캠핑장을 이용하실 분들은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고 예약하신 사이트 내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저는 짐을 내리기 편하게 캠핑장 사이트 내에 주차했어요.)

경남 밀양 해브솔 캠핑장 시설

시설안내

 

해브솔 캠핑장의 첫인상은 깔끔합니다.

 

캠핑장이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밝은 이미지를 줍니다.

 

해브솔 캠핑장은 캠핑뿐만 아니라 피크닉, 글램핑, 풀빌라, 방갈로 등 다양한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브솔 캠프를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의 시설 안내도를 참고해 주세요.

밀양 해브솔 캠핑장 시설 안내도

 

매점은 크지는 않지만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고 무인 계산기가 있어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 이용시간 09:00 ~ 21:00 )

 

그리고 개수대가 굉장히 넓고 안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정수기에서는 뜨거운 물도 나와서 음식 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하니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누르시면 캠핑장 홈페이지로 이동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남 밀양 해브솔 캠핑장 시설안내

이용후기

 

저는 캠핑장을 선택할 때 아들 녀석의 놀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놀거리가 없으면 엄마, 아빠한테 계속 놀아달라고 하거든요.)

 

일단 놀거리는 합격입니다.

 

트램펄린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모래놀이와 그네, 미끄럼틀이 있어서 충분합니다.

 

특히 해브솔 캠핑장의 특징인데 킥보드를 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바로 수영장인데요.

 

여름철이 끝나면 수영장 운영을 중단하고 거기서 킥보드를 탈 수 있습니다.

 

수영장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아이들끼리 서로 부딪힐 염려는 없어요.

감성 캠핑장

 

해브솔 캠프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감성입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이쁘게 꾸며 놓으셨어요.

 

피크닉존은 4시간 단위로 이용가능하고 흰색과 노란색의 조화로 아지자기한 이미지입니다.

 

특히 저녁에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는 순간 피크닉존의 진정한 매력이 발산됩니다.

 

또한 글램핑장은 일본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요.

 

이색체험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서는 기모노를 입고 이용하시면 

 

잠깐이지만 일본 심야식당에 있다고 착각하실 거예요.

경남 밀양 해브솔 캠핑장

마무리

 

올여름에 너무 더워서 캠핑을 못 가고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캠핑을 시작하기 전에는 "저렇게 힘들고 귀찮은걸 왜 하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중에 한 명이었어요.

 

하지만 캠핑을 가서 산 또는 계곡과 같은 자연 속에 앉아있으니  마음이 편안하면서 힐링되더라고요.

 

이 맛에 캠핑을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각자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이 되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항상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