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날씨가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부네요.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죠? 이렇게 좋은 날씨에 저도 가만히 있을 순 없죠
그리하여 빵순이 아내와 빵돌이 아들과 함께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근처에 새로 오픈한 빵맛집 카페 "해월당" 을 가봤습니다.
사실 추석연휴 때 장모님께서 빵을 포장해 오셨는데
집사람이 한입 먹고는 완전 반해서 점찍어놓은 카페예요.
우리 빵순이 아내는 도착하기 전부터 입안에 침이 고인다네요. ^ ^
위치 및 주차장
부산 빵맛집 카페 " 해월당" 은 다대포 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요.
부산 사람이라면 다대포 해수욕장을 한 번쯤은 들어봤겠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고 갯벌체험도 할 수 있어서
연인사이 또는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위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찾아오시기 편한데요.
일단 지하철을 이용하실 분들은 1호선을 타시고 다대포 해수욕장역에 하차하신 후
3번 출구로 나와 약 8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시면 카페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그다음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2번, 3번, 11번, 96번, 96-1번, 338번, 1000번 버스를 타시고
다대포 해수욕장 정류장에서 하차하신 후 도보로 4분 정도 이동하시면 카페에 도착하실 거예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부산 카페 해월당 다대포점 정보 | |
| 주소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로 665 |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
| 전화번호 | 0507 - 1325 - 6465 |
| 주차 | 매장 주차장 이용 가능 |
주차장
자동차를 타고 오실 분들은 카페 1층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은 건 아니라서 주말에는 주차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일요일 오후 2시쯤에 도착했는데 2~3자리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주차요금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세요.
| 부산 해월당 다대포점 주차요금 | |
| 1만원 이하 구매시 | 1시간 무료 |
| 1만원 이상 구매시 | 2시간 무료 |
| 2만원 이상 구매시 | 3시간 무료 |
| 10분당 500원 | |
시설 안내
부산 해월당 다대포점은 총 3층으로 되어있어요.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은 맛있는 빵과 음료를 주문하는 곳, 마지막 3층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건물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라 밝은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3층에는 빵을 따뜻하게 드실 수 있게 전자레인지가 따로 배치되어 있어요.
저는 이용안 했지만 혹시나 고로케를 드실 분들은 20~30초 데워드시면 더 맛있데요.
아! 그리고 화장실을 이용했을 때 굉장히 놀랬는데요.
화장실에 시스템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하니 좋습니다.
얼마 전에 직장동료와 얘기 중
요즘에는 화장실에 에어컨이 있는 카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경험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오션뷰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카페답게 해월당 다대포점도 오션뷰가 있습니다.
3층 창가자리에 앉으면 파란색 애매랄드빛 바다가 보이는데요.
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은
창가자리가 몇 개 없고 창문도 엄청 크지 않아서 개방감이 생각보다 안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야외에 테라스자리도 있는데 실내와 마찬가지로 오션뷰를 느끼기에는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
부산 해월당 다대포점은 앞에서 소개했듯이 빵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예요.
해월당만의 맛은 비결은 크게 4가지 입니다.
첫 번째, 프리미엄 재료 사용
해월당은 유기농 밀, 재료를 사용하여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풍부한 풍미
해월당의 레시피를 토대로 풍미를 살린 베이커리를 선보입니다.
세 번째, 자체 개발한 탕종기법
자체 개발한 탕종법을 이용해 빵을 만들어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됩니다.
네 번째, 제조부터 유통까지 모두 수제
제조부터 유통까지 모든 부분을 해월당에서 직접 수제로 관리합니다.
해월빵
언양불고기 고로케
꽈배기
단팥빵
육쪽흑마늘빵
해월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5가지 입니다.
첫 번째, 해월빵
달달하고 담백한 생크림이 팥과 호두, 밤을 품고 있는 해월당의 가장 대표적인 빵입니다.
두 번째, 언양불고기 고로케
기름이 속으로 베이지 않는 특허기술로 빵이 담백하고 소화불량이 없는 고로케 입니다.
세 번째, 꽈배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달콤한 설탕을 듬뿍 묻혀 남녀노소 좋아하는 맛입니다.
네 번째, 단팥빵
엄선된 단팥 앙금이 들어있는 프리미엄 단팥빵입니다.
다섯 번째, 육쪽흑마늘빵
육쪽 바게트 빵 사이 고소한 마늘크림치즈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간 빵입니다.
저는 이날 해월빵과 꽈배기를 먹었는데 꽈배기 식감이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어요.
빵순이 집사람은 단연코 해월빵이 최고의 맛이라네요.
혹시나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바람도 쐴 겸 해월당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